대나무처럼
소나무처럼
꺽이지 않고 늘 푸르르면....
물이 맑으면 고기가 없다고
빈틈이 있고
배려와 이해가 있어야
친구도 생기겠지요.
때로는 지기도 하고요. 한발 뒤로 물러선다고 누가 탓할까요?
수영을 같이한 친구가
친구? 벗고 이년을 만났으니 친구 맞지요?
저녁을 먹자고 맛나는 밀면이 있다고
그래서 수영을 마치고 둘이서 쫄래쫄래 갔다
가다가 친구가 자기집에서 시켜먹자고
그래서 친구집에 갔는데
4층 빌딩 4층이 다 자기집
그런데 살다 살다 그렇게 검소하게 사는집 처음이네
괜스레 존경스러워지고
부럽고 안스럽고 다시 봐 지고 더 가까워지고
치우지 않고 사는것도 딱 내 스탈이다.
가슴이 설레이고 팔짝 팔짝 뛰고 싶고.....내가 감정이 조금 많이 풍부해서 감동을 잘한다
나이 오십이 넘어 친구가 생겼네.... 누구와 공유하고 싶지 않은 내친구
그래서 오늘도 결석하지 않고 수영갈거다.
갑자기 친구가 막 보고싶다
말이 없고 눈길이 부드러운 내친구
혹 남편과 싸우면 집나가 문 두들릴수 있는 내친구
지금껏 갈데없어 못 나갔는데
나 친구가 생겼다.
요즈음 인복이 터졌는가 갑자기 여기 저기서 친구가 생긴다.
출처 : 여자 혼자가는여행
글쓴이 : 만냥금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나쁜넌. (0) | 2012.12.13 |
|---|---|
| [스크랩] 이러궁 저러궁 자녀교육은....... (0) | 2012.12.13 |
| [스크랩] 어제 티비에서 충청도 산골 할머니 보고요 (0) | 2012.12.13 |
| [스크랩] ...........빠삐용......... (0) | 2012.12.13 |
| [스크랩] 할머니 ..... 그리고 악!!!!! (0) | 2012.12.13 |